[인터뷰] 100% 리얼 ‘생분해성 에어캡’ 개발 성공!
전 세계적으로 환경오염에 따른 플라스틱 사용 규제가 강화되면서 이를 대체하는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코리아에어캡은 최근 ‘생분해성 에어캡’을 개발하며 이러한 친환경 시대를 앞당길 것을 예고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코리아에어캡을 만나 생분해성 에어캡의 개발 과정과 향후 시장성에 대해 들어 보았다. (주)코리아에어캡 장동욱 대표이사(사진. 여기에) (주)코리아에어캡, 생분해성 에어캡 개발 성공 충남 천안에 위치한 (주)코리아에어캡(이하 코리아에어캡)이 세계 최초 ‘생분해성 에어캡’을 개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에어캡(일명 뽁뽁이)은 주로 유통 과정에서 상품 파손을 방지하는 완충재 역할로 사용되는데, 재활용을 해도 수익성이 낮아 일반쓰레기로 버려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버려지면 분해되는 데 500년 이상 걸려 환경 파괴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 하지만 생분해성 에어캡은 일반 에어캡과는 다르게 생분해성 소재로 만들어져 겉으로 보기엔 일반 에어캡과 똑같지만 사용 후 버려지면 자연적으로 분해되기 때문에 친환경적으로 쓸 수 있다.갈수록 심각해지는 환경오염으로 플라스틱 사용 규제가 점점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 코리아에어캡이 개발한 생분해성 에어캡은 포장·유통 업계에서 더욱 각광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1-08-20
[인터뷰] 꿈의 압력 ‘40㍴’ 오일프리 인버터 콤프레셔 레퍼런스 구축
기술 경쟁력 입증 무급유·급유 스크류 콤프레셔, 저압·고압용 스크류 콤프레셔, 차량용 콤프레셔 등 제품 라인업을 보유한 씨엠엔코리아(주)(이하 씨엠엔코리아)가 최근 용인의 한 PET, PE 사출 전문 기업에 ‘인버터 타입의 40㍴ 오일프리 스크류 콤프레셔’를 설치하며 자사의 중요한 레퍼런스를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 씨엠엔코리아는 최근 에너지·비용 절감에 따른 효율 극대화가 진행되는 현 시장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인버터를 장착한 고압 오일프리 스크류 콤프레셔 전문 공급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자 올해부터는 40㍴ 고압 오일프리 스크류 콤프레셔의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씨엠엔코리아 서병우 대표이사는 “당사가 공급하고 있는 40㍴ 오일프리 스크류 콤프레셔가 최근 플라스틱 사출 공장에 설치됨에 따라 우수한 기술 경쟁력을 입증 받았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꿈의 압력 장비 공급 확대 씨엠엔코리아가 공급하는 오일프리 스크류 콤프레셔는 오일이 아닌 물로 윤활돼 100% 청정 압축공기를 전달하는 친환경적인 모델이다. 국내 굴지의 콤프레셔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40㍴의 오일프리 스크류 콤프레셔는 꿈의 장비로 불릴 만큼 높은 기술력을 요구한다. 이는 단일 장비로 하여금 높은 압력을 구현해 내기 쉽지 않으며 가동 시 정상 운영에 대한 기술력이 입증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씨엠엔코리아는 기술력을 갖춘 40㍴ 오일프리 스크류 콤프레셔를 소개, 설치, 시공을 완료했고 현재까지 500시간 이상 안정적으로 장비를 운영하는 데에 성공하며 이러한 시장의 물음에 대답했다. 동사가 공급하는 장비는 인버터 타입으로, 스테인리스(SUS304) 재질의 에어엔드와 IE4급의 영구자석모터가 각각 두 개씩 탑재돼 있으며, 기존 방식 대비 20~40%의 에너지 절감 효과는 물론 장시간 사용에도 압축공기생산수율이 95%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다. 또한 모터의 회전속도가 Max.3000rpm이라서 열 발생이 적고, 베어링의 수명이 길다.
2021-08-20
[인터뷰] 생분해플라스틱 통한 탈플라스틱... '생산-회수-재활용' 순환 사이클 구축이 필수!
일회용품, 지속가능성을 담다플라스틱이나 비닐 등 석유화학 합성수지로 만든 공산품들은 썩지 않는다는 특성으로 인해 환경 측면에서 큰 우려를 야기했다.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탈(脫) 플라스틱 움직임 또한 이 같은 특성에 기인한다. 다만 플라스틱이 인류의 삶을 더 편리하고 풍족하게 만들었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다. 플라스틱은 저렴한 가격에 대량으로 빠르게 생산할 수 있고, 원하는 모양으로 성형하는 게 용이하며, 가벼우면서도 강도가 높다. 또한 녹이 슬지 않아 포장용기에서부터 산업·건축자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이 같은 플라스틱의 강점을 유지하면서도 환경 측면에서의 문제점을 개선한 제품이다. 석유화학 소재 대신 바이오매스를 원료로 하는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이름 그대로 미생물에 의해 분해가 가능한 플라스틱이다. 석유화학 소재 기반의 플라스틱 제품이 환경오염의 원인 중 하나라면,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친환경의 상징이다. 생분해성 소재로 만든 일회용품(사진. 리와인드) 최근 국내에서도 생분해성 플라스틱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생분해성 소재를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주)리와인드(이하 리와인드)의 성장세는 이 같은 관심을 방증한다. 리와인드는 올해로 법인 설립 2년차에 접어든 젊은 기업이다. 환경이라는 대승적인 가치와 스타트업 특유의 아이디어가 융합한 이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은 주목할 만하다. 이 회사는 생분해성 소재를 이용한 일회용품을 제조·유통하는 한편 생산한 제품에 대한 사회적·환경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공급한 제품의 회수 및 재활용 단계까지 추진함으로써 생분해성 일회용품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성을 도모한다. 생분해성 일회용품 브랜드 ‘아이엠그리너’리와인드의 생분해성 일회용품 브랜드 ‘아이엠그리너(I am Greener)’는 일상생활에서 불가피하게 소모하는 일회용품이나 포장용기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안으로, “모든 사람들이 ‘그리너’이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일회용품도 지속가능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에서 시작한 아이엠그리너는 현재 약 100여 종에 달하는 생분해성 제품들을 라인업으로 보유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꾸준히 증가한 제품 라인업은 이제 식품용기에서부터 종이컵, 플라스틱 컵, 빨대, 포장재, 카페용품 등을 아우른다. 리와인드가 출시한 PLA컵(사진. 여기에) 리와인드의 목표는 아이엠그리너의 라인업들이 더 많은 산업군의 포장재를 대체하는 것이다. 특히 여러 친환경 제품들이 진정으로 환경에 유익한 제품이 되려면 해당 상품을 포장하는 포장재 이슈를 해결하는 것이 관건인데, 이와 관련해 리와인드 김은정 대표이사는 “가장 많은 쓰레기를 만들어내는 분야가 바로 포장이다. 대부분의 포장재들이 일회성인 만큼 이를 해결해야 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친환경 소사이어티 ‘그린카페’“생분해성 일회용은 합성수지보다 생산단가가 높은 만큼 사업 초기에는 유명 호텔이나 백화점, 대기업 등 프리미엄 브랜드의 수요가 높았다”라고 전한 김은정 대표이사는 “현재는 환경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여러 소상공인들 또한 아이엠그리너 제품을 많이 애용해주고 있다.”라고 전했다. 리와인드는 어려운 자영업 환경 속에서도 환경문제 해결에 두 팔을 걷은 고객들을 위해 그린카페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그린카페는 환경서약서에 동의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약 250여 개의 사업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리와인드는 할인혜택을 비롯해 그린카페 캠페인에 참여하는 카페들의 친환경 카페 이미지 구축을 다각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이들과 함께 전국적인 친환경 소사이어티를 구축함으로써 강력한 브랜딩 효과를 제공한다. 아이엠그리너 제품들(사진. 리와인드) 플라스틱 순환의 새로운 모습김은정 대표이사는 “사업이 안정화 단계에 들어서면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회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생산·공급한 생분해성 일회용품들을 회수하고, 처리까지 완벽하게 해결해 궁극적으로는 땅으로 되돌리는 것이 리와인드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리와인드는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생분해성 일회용품을 수거, 분쇄해 퇴비로 만드는 연구를 진행 중으로, 이에 앞서 우선 공급한 일회용품을 수거해 분쇄, 재활용할 수 있는 여러 아이디어를 궁리 중이다. 그 일환으로 리와인드는 사용한 생분해성 일회용품을 재활용해 굿즈(Goods)로 만드는 ‘ON THE MIDWAY TO PLASTIC WAVE’를 전개한다. 그린카페를 중심으로 폐 PLA컵을 수거하고, 이를 굿즈로 재생산해 제공하는 것이 이 캠페인의 골자이다. 이와 관련해 리와인드는 SK행복나눔재단과 함께 SIT(Social Innovators Table)프로젝트를 추진 중으로, 다 쓴 PLA컵을 사출 소재로 재활용하기 위한 분쇄 시스템도 마련했다. 다 쓴 생분해성 일회용품을 재활용해 만든 테트라포드 굿즈(사진. 리와인드) 굿즈는 테트라포드(Tetrapod)를 형상화했다. 테트라포드는 방파제나 강바닥을 보호하는 데 주로 쓰이는 구조물로, 리와인드 테트라포드 굿즈는 파도로부터 방파제를 보호하는 테트라포드처럼 플라스틱으로부터 바다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상징한다. 김은정 대표이사에 따르면 폐 PLA컵 하나당 한 개의 테트라포드 굿즈를 생산할 수 있다. 리와인드는 10개의 폐 PLA컵을 제공한 사람에게 하나의 테트라포드 굿즈를 제공하고, 남은 굿즈는 펀딩을 통해 비영리 환경단체에 기부한다. 김 대표이사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은 분리배출해도 90% 이상 폐기된다. 특히 PLA컵은 생분해가 가능하지만, 국내에는 제대로 된 처리 시스템이 없어 재활용 교란종으로 분류하기 때문에 소중한 자원이 소각, 폐기되는 실정”이라며 “우리 캠페인에 공감하는 이들이 꾸준히 폐 일회용품을 모아 테트라포드 굿즈를 이용한 방파제를 쌓길 기대한다. 언젠가 이 테트라포드 굿즈로 쌓은 방파제가 환경을 위한 지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8-20
산업부, ‘뿌리산업 업계 간담회’서 업계 목소리 듣다
지난 7월 12일(월)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생산기술연구원 금형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뿌리산업 업계 간담회’가 개최됐다. 산업통상자원부 문승욱 장관을 비롯한 생산기술연구원 이낙규 원장, 금속열처리협동조합 주보원 이사장, 용접공업협동조합 은종목 이사장, 단조공업협동조합 강동한 이사장, 주물공업협동조합 서병문 이사장, 금형공업협동조합 신용문 이사장, 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박평재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는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인 뿌리산업의 발전을 위해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고, 주52시간제 정착, 중대재해법 시행 등과 관련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개최됐다. 문승욱 장관은 이날 생산기술연구원 금형기술센터 윤길상 센터장의 안내로 금형기술센터 내 공용장비 시설을 둘러본 후 뿌리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문승욱 장관은 뿌리산업 업계 간담회 개최에 앞서 금형 제작 전문 뿌리기업인 동아정밀공업의 현장을 직접 방문해 업계의 실태를 살폈다. 동아정밀공업 현장을 방문한 산업부 문승욱 장관(가운데) (사진. 산업통상자원부) 동아정밀공업은 고속 금형 가공기 최적화를 위한 소프트웨어와 취출 작업을 위한 협동로봇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해 뿌리산업 공정을 혁신하고 근로시간 단축 및 안전사고 방지, 품질 향상을 동시에 실현한 모범 뿌리기업이다. 이날 문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동아정밀공업과 같이 뿌리산업 생산현장에 지능형 공정과 로봇을 적극적으로 도입한 혁신적인 뿌리기업들이야말로 디지털 전환을 통해 주52시간제 안착과 중대재해 예방을 달성한 선도적 모델이자 코로나19 위기 극복의 원동력”이라고 격려했다.
2021-08-20
한국재료연구원, 고경도·고밀도 세라믹 마이크로입자 제조기술 개발
한국재료연구원이 나노스케일의 지르코니아 초입자 조립제어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사진. 한국재료연구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 세라믹재료연구본부 기능세라믹연구실 민유호, 최종진 박사 연구팀이 (주)쎄노텍(이하 쎄노텍)과 공동연구를 통해, 나노스케일의 지르코니아 초입자 조립제어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연구팀은 이를 고경도, 고밀도, 고탄성계수를 지닌 초소형 세라믹 마이크로입자로 변환하는 기술도 함께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초입자 조립제어기술은 나노입자 콜로이드 서스펜션 분산 안정성과 조립 속도를 동시에 제어해, 구형도와 밀도가 매우 높은 초소형 세라믹 구형 조립체를 제조할 수 있는 기술이다. 소결 공정을 제어해 구형도를 유지하면서도 세라믹 소재의 경도와 밀도, 탄성계수를 향상하는 특징을 가진다. 본 기술을 이용해 개발된 초소형 세라믹 마이크로입자는 현재까지 다양한 공정으로 제조된 이트리아 안정화 지르코니아 세라믹 벌크 및 필름 소재와 비교해 가장 우수한 경도를 나타냈다. 구형도와 이론적 상대밀도는 각각 99%와 98% 이상이다. 향후 초소형 세라믹 비드 제조 상용화 기술을 개발하게 되면, 현재 일본 업체가 독점하고 있는 30㎛ 이하의 초소형, 고경도 세라믹 비드 제조 기술을 국산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성과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정봉용 세라믹PD 기획의 소부장 과제로 추진됐다. 또한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 에이씨에스 나노(ACS Nano)에 5월 26일(수)에 온라인 게재됐다. 연구팀은 향후 쎄노텍과 지속적인 공동연구를 통해 고밀도·고경도 세라믹 마이크로 입자 제조 원천기술을 더욱 심화 발전시켜, 초소형 세라믹 비드 국산화를 위한 상용화 기술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 연구 개발을 주도한 한국재료연구원 민유호 선임연구원은 “이번 연구결과는 고밀도·고경도·구형도가 높은 세라믹 마이크로입자 제조 기술을 확보한 것으로, 일본 업체가 독점 중인 초소형 세라믹 비드 제조 상용화에 한 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간 것으로 볼 수 있다”라며, “대일의존도 탈피는 물론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향후 가치가 더욱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2021-08-20
SK루브리컨츠, 윤활유 제품에 친환경 용기로 전면 대체
SK이노베이션의 윤활유 사업 자회사 SK루브리컨츠가 플라스틱 순환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기 위해 자사가 판매하는 윤활유 물량의 30%에 해당하는 대표 제품(SK ZIC X7, SK ZIC X7000)군에 친환경 용기를 적용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SK루브리컨츠가 지난해부터 친환경 용기를 적용한 ZIC ZERO 제품군과 더하면 친환경 용기 사용량이 크게 증가하게 된다. SK루브리컨츠는 지난해만 ZIC ZERO 용기로 폐플라스틱 21톤을 재활용했다. 이번에 주력 제품으로 재생 플라스틱을 확대 적용함에 따라 도합 연간 약 100톤의 폐플라스틱을 재활용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개당 20g짜리 500㎖ 생수 페트병으로 환산하면 5백만 개에 해당한다. SK루브리컨츠가 재생 용기를 확대 적용한 것은 SK이노베이션 계열이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현 주력 사업의 ‘그린 전환(Green Transformation) 전략’에 따른 것이다. 또한 그린 사업을 통한 넷제로(Net Zero)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강력한 조치의 일환이다. SK루브리컨츠는 친환경 용기를 적용한 ZIC X7, SK ZIC X7000 제품을 오는 8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어 탄소배출 저감 역량이 뛰어난 제품 개발 및 공급에 친환경 용기를 지속적으로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SK루브리컨츠 이중우 윤활유 사업부장은 “탄소 배출 저감에 뛰어난 초저점도 윤활유와 전기차용 윤활유 등 미래 윤활유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SK루브리컨츠가 친환경 재생 용기 사용도 확장하며 윤활유 업계에서 ESG 시대를 주도하는 대표적인 친환경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8-20
[기획특집] 스마트공장 정보시스템 구축 방향 Ⅲ
통합정보시스템이란 MES, ERP, SCM 및 Groupware 등의 솔루션을 하나로 묶는 것으로 정의할 수 있다. 바꿔 말하면 해당 솔루션들이 시스템 내에서 어떤 기능과 역할을 하는지 파악함으로써 해당 업체의 전문 분야에 대한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사출성형 전문 기업 또한 마찬가지이다. 본문에서는 (주)유비덤 정하문 연구소장이 사출성형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 경험한 40여 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출성형 MES, ERP, SCM에 대해 3회 연재로 소개한다.
2021-08-20
(주)인터에임, 2021 인터몰드코리아(온)서 금형 메인터넌스 핵심 솔루션 공개
(주)인터에임이 ‘2021 인터몰드코리아’에서 금형 메인터넌스 솔루션을 전시한다. (사진. 여기에 편집) 금형 메인터넌스 전문 기업 (주)인터에임(이하 인터에임)이 오는 9월 6일(월)부터 12월 31일(금)까지 온라인 전시회로 개최되는 ‘2021 인터몰드코리아’에서 전해식 금형세척기 및 광학용 금형 전용 세척기, 온조배관용 세척기 등 차별화된 금형 유지보수 라인업을 전시한다. 사출금형은 가스가 자주 발생하고 여러 부품으로 조립돼 틈새가 많아 오염이 쉽게 발생한다. 금형의 오염은 사출 제품의 품질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정기적인 금형 세척은 중요한 작업이다. 인터에임의 금형세척기 제품군은 이 같은 금형 세척 과정에서 막대한 인력과 시간이 소요되는 것을 방지해준다. 또한 동사는 광학 렌즈나 도광판과 같이 초정밀 미세 금형의 보이지 않는 오염 물질을 금형 손상 없이 세척할 수 있는 광학용 금형 전용 세척기도 함께 공급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렌즈나 도광판뿐만 아니라 유리 금형, 고광택 금형 등 유지보수가 까다로운 초정밀 금형 세척에도 용이하다. 이 밖에도 인터에임은 이번 2021 인터몰드코리아에서 금형을 분해하지 않고 금형 내 냉각수관 등 온조배관 세척이 가능한 온조배관용 세척기를 비롯해 전용 세척제와 금형 육성용접기 등 다양한 금형 메인터넌스 제품군을 전시할 계획이다.
2021-08-20
동국제강, ‘2021 환경경영 보고서’ 발간…자원순환, 저탄소 사회 실현
동국제강이 자원순환 사회와 저탄소 사회 실현의 환경 경영 목표를 밝혔다(사진. 동국제강). 동국제강이 2021 환경경영 보고서를 발간하고, 자원순환 사회와 저탄소 사회 실현이라는 환경 경영의 목표와 성과를 밝혔다. 동국제강은 2020년 한해 인천공장과 포항공장의 전기로 제강 공법으로 철스크랩(고철) 약 376만톤을 재활용, 총 350만톤의 철근, 형강 등 고품질 건설용 철강재를 새로 만들었다. 자원 순환 비즈니스는 탄소배출 저감과 직결된다. 전기로 제강 생산방식은 고철을 재활용하므로 철광석과 석탄으로 철을 만드는 고로 공법 대비 75% 가량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고로제철소에만 의존해 철을 생산할 경우와 비교하면, 2020년 동국제강 전기로 제강 생산에 따른 CO2 발생 저감 효과는 580만 톤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직접적으로 동국제강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3년 연속 감소했다. 2020년 국내 사업장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183만 톤이며, 이는 전년 대비 3% 절감된 수치다. 이는 전기로를 중심으로 한 생산방식을 고도화 한 결과로, 동국제강 인천공장의 에코아크 전기로가 대표적이다. 에코아크전기로는 동국제강이 2010년 인천공장 신규 설비 투자에서부터 친환경을 고려해 도입한 설비로, 고철을 연속으로 공급할 수 있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가열된 철강 제품을 식히지 않고 압연 과정까지 그대로 전달하는 핫차지 공법 또한 에너지를 절약에 기여했다. 동국제강은 ESG경영 실천을 위해 2021년 친환경 분야 투자 비용을 전년대비 40% 확대한 115억으로 늘렸으며, 에너지 절감 및 효율 향상, 스마트 팩토리 실현, 탄소 저감 프로세스 개발 등 구체적인 목표 및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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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9
테스트 뉴스
전남테크노파크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을 위해 기술성평가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사진. 전남테크노파크). 전남테크노파크가 올해 1차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수행 전남지역의 제조기업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해 8월 9일(월)부터 기술성평가 자문위원회를 개최했으며, 2차 사업신청 기업들을 대상으로 8월 10일(화)부터 8월 20일(금)까지 10일간 현장평가를 실시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기술성평가 자문위원회는 1차 선정된 178개사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의 운영역량을 고려한 시스템의 적정성 그리고 스마트화 추진목표, 수준의 적합성, 실현 가능성, 기술성, 사업비의 적정성, 유지보수 계획의 구체성, 실효성 등 심의를 통해 승인 여부를 평가한다. 올해 2차로 실시하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에서는 106개사의 수요를 발굴해냈고 이중 요건검토를 거쳐 76개사의 현장평가를 진행중에 있다. 그중 23개의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전남테크노파크는 20년에 이어 올해도 지방비 추가지원을 통해 기업부담을 완화시켜 총지원금 약 273억 원으로 526개사의 수요를 발굴해냈고, 이 중 201개사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해 2020년 10월에 세웠던 구축목표 180개사 대비 111.6%의 실적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남테크노파크 유동국 원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공장 구축 보급·확산 사업은 중소기업이 제조혁신을 이루고 기술기반으로 성장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정책이다”라며, “지역의 열악한 제조환경 개선을 위해 전남의 산업 현장에 적합한 스마트고장을 보급하고 기술기반 중소기업이 혁신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1-08-18
ㅅㄷㄴㅅ
2021-08-09
도서출판 행복
소나무처럼1
박순옥
1988년, 뇌종양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았지만 신앙을 잃지 않고 기적적으로 30년 이상 생존하면서 써 온 시들을 모아 출간했다 인생에 지친 사람들에게
도서출판 행복
돈의 속성(150쇄 기념 에디션)
박순옥
맨손에서 만들어낸 종잣돈으로 돈 버는 방법을 알려준다. 부모에게 받은 유산
도서출판 행복
당신이 나를 죽창으로 찔러 죽이기 전에
박순옥
20XX년 근미래, 일본에 첫 여성 ‘혐한’ 총리 탄생. 이렇게 배외주의자들의 꿈은 이루어지고 말았다.
와이즈베리
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샌델
『정의란 무엇인가』는 27세에 최연소 하버드대학교 교수가 되었고, 존 롤스의 정의론을 비판한 《자유주의와 정의의 한계》를 발표하면서 세계적 학자로 인정받은 정치 철학가 마이클 샌델의 대표작이다.
Crown
약속의 땅
Barack Obama
역대 대통령 회고록 중 최다 판매와 최고 선인세, 출간 첫날 90만 부 판매, 예약판매 즉시 아마존 종합 1위, 26개 언어 출간 계약 등 여러 기록을 남기며 전 세계 화제작으로 떠오른 미국 제 44대 대통령 버락 오바마의 회고록 『약속의 땅』 한국어판이 드디어 출간된다. 오바마는 이 책에서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되어 백악관에 입성하기까지의 과정과 임기 첫 2년 반 동안의 고군분투를 놀랍도록 솔직하고 사실적으로 담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례적일 만큼 내밀하게 자신의 선과 사고과정을 곱씹는다.